모달을 좋아하는데 역시 부드럽고 촉감이 최곱니다. 비닐 포장 개별로 깨끗하게 왔고 브라는 화학약품 냄새나 여타 불쾌한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팬티는 약간 납니다. 덧대진 면이 달라서 그런지.. 70A~B 입는데 흉통이 작아 X자 끈은 등쪽 브라끈 사이가 우글거려서 재구매는 다른 걸로 해야겠어요. 팬티는 레이스와 팬티 사이의 봉제선이 겉옷에 선명하게 드러나요. 44에겐 아주 편안하게 맞는 사이즈. 앞쪽 레그라인이 좀만 더 파였으면 좋겠어요. 딱 서혜부인데 바이어스가 탄탄해서 약간의 압박이 느껴져요. 다 괜찮았는데 별 하나 뺀 건, 세탁 이슈가 많아서 조심해야 할 것 같고요. 모달 티와 입으니 니트끼리라 그런지 서로 부대낍니다. 가슴위에 얹어져 있는 티를 계속 내려서 정리해야 해요. 겉옷과 세컨스킨 사이에 매끄러운 캐미솔 필수 같아요. 그리고 모달 택이 아니라 텐셀 택이 달려 있어요. 왜죠..? 무엇보다 세컨스킨은 스킨컬러의 정의부터 다시 해야 할 듯.. 암만 봐도 피치옐로나 라이트옐로 잖아요;ㅋ 마르고 골격도 얇아서 노와이어나 브라렛 사기 넘넘 어려웠는데 세컨스킨 앞으로 잘 이용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