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속옷, 편한 속옷, 저렴한 속옷, 유행하는 속옷, 다 입어 보았어요.
근데 속옷은 브랜드나 질을 크게 따지지 않고 입었던 것 같아요. 그냥 입어야 하니 입고, 남편 말고는 볼 사람이 없으니 그냥 아무거나 입었어요.

세컨스킨은 한 유튜버를 통해 알게 된 브랜드 인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제 취향저격이어서 앱을 깔고 쭉 둘러보았어요.

참고로 이번이 세컨스킨의 제 첫번째 구매입니다.

요즘 저는 오가닉 식품과 제품에 눈을 뜨고 있는지라 가격이 좀 있어도 갈등없이 선택했어요.

기대를 잔뜩하고 있어서 만2일이 걸려 택배를 받자마자 열어보았어요.

기대한 것처럼 예뻤고 적당히 도톰했고 꼼꼼히 박음질 된 고급스런 속옷이었어요.

입어보니 (저는 162에 54입니다. 아이 둘 출산한 아줌마에요.) 더더더 맘에 드는 것 있죠!!
전 약간 까무잡잡한 편인데 스킨베이지(모델착용색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브라는 어느정도 잡아주는 느낌이 있고 핏이 정말 예뻐요. 촉감도 부드럽고 외부촉감은 더 만족해요! 그리고 끈이 얇아서 좋아요. 자극이나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팬티도 대만족이에요. 일단 예뻐요! 그리고 아랫배를 감싸줘서 포근하고 착용감이 좋아요.

심플한데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이에요.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여성스럽습니다♡
저는 만족×10 이에요!

사진은 제품 상세페이지에 잘 나와 있어서 저는 디테일 샷 올립니다.

구입일 2020년8월19일
구입가격 74000원(여름쿠폰15%할인가)